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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웠던 것들을 내려놓고 온전한 쉼을 누릴 수 있는 집 '홀가분'
사람과 사람 사이에 간격이 필요하듯, 우리의 일상에도 간격이 필요하다. '홀가분'은 그런 우리 일상에 필요한 간격을 제공한다. 요즘 제주에서 핫한 송당리에 위치한 홀가분은 넓은 갈대밭을 품고 한적하게 있는 공간이다.
공간의 구석 구석마다 현직 시각예술가인 호스트의 손길이 제주의 감성을 불러일으킨다.
집 주위로 빛을 가리는 것들이 없어 마음만 먹으면 하루종일 제주의 따스한 햇살 아래 지낼 수 있다. 2층 집에 방 3개, 화장실 2개 자그마한 2층 테라스 2개, 넓은 마당은 온전한 한 달을 지내며 삶의 간격을 담아내기 충분한 공간이다.
일상에 치여 보지 못하고 있던 책을 읽기도, 드라마 정주행을 하기도 좋은 거실. 거실에 앉아 제주의 바람에 살랑이는 풀잎들과 짙은 암회색의 돌담을 바라보며 풀 멍, 바람 멍, 돌 멍 하기 좋다. 호스트의 추천은 맑은 날 밤 쏟아지는 별빛 멍이 최고라고 한다.
우리의 한달살이를 풍성하게 해줄 마당. 3월부터 유채꽃, 동백꽃, 수국 등 다양한 꽃들로 풍성한 제주의 꽃을 감상할 수 있다.
홀가분과 가까운 곳에 요즘 제주 핫플레이스인 '비밀의 숲'과 '안도르' 카페가 있다. 꽃 좋은 날 비밀의 숲에서 인생 사진을 남기고 카페에서 커피 한 잔 하며 한달살이의 여유를 누릴 수 있다.
20주년 축하 이벤트를 개인 SNS(인스타그램, 트위터, 블로그 등)에 리그램, 리트윗, 포스팅 해주시는 분들 중 추첨을 통해 구스매니아들의 구스 헬렌스타인의 구스베개를 선물로 드립니다.
사회초년생이 되고 자취를 시작한 뒤로 룸메이트와 약속한 게 하나 있어요 바로 내년 겨울을 지내고 날이 따뜻해지면 어디로든 장기로 훌쩍 떠나보자고요! 그날만을 위해 적금까지 들었답니다~! 이 룸메이트와 저는 10년지기 친구인데 글쓰기 전공부터 필름카메라를 찍는 취미까지 a to z 완벽하게 다 잘맞는 친구입니당... 현생을 뒤로 하고 같이 여행을 간다면 정말 좋겠어요! 이번 이벤트 여기저기 공유를 해봐야겠습니당
이번 이벤트는 저와 남편 쌍둥이 아이들을 생각하며 신청합니다. 부부 둘 다 제주도라고는 고등학교 수학여행때 가 본 적밖에 없고, 일하느라 또 살아가느라 어느덧 만난지 10주년이 되었습니다. 쌍둥이 아이들은 네살이 되었고 코로나와 함께 평생을 살아온 아이들은 비행기라곤 하늘에 날아가는 것 뿐이라고 생각해요^^;; 학교 가기 전 한번쯤 한달살이 해보고 싶다는 생각만 막연할 뿐 기회 없는 고단한 나날들이었네요~ 기회가 온다면 너무나 행복할 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멋진 이벤트 준비하신 헬렌스타인 관계자 분들께 응원을 보냅니다^_^
올해와 내년 중에 안식월 사용할 수 있어서 안그래도 제주한달살기와 올레길 등 정보를 알아보고 있었는데 마침 이런 이벤트를 하셔서 지원하게 됐습니다. 폭신한 구스이불 덮고 제주바람소리 듣고 싶네요. 다시 한 번 20주년 정말 축하드려요 ~!